
“소책자는 사이즈를 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요, 곽정욱 디자이너입니다.
소책자 제작을 의뢰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게 사이즈예요.
같은 내용이어도 어떤 판형에 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소책자가 되거든요.
오늘은 용도별로 어떤 사이즈를 고르면 좋을지 정리해볼게요.
목차
- 소책자 제작, 사이즈가 왜 중요한가요?
- 정보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면, 큰 판형이 답입니다
- 들고 다니는 소책자라면 작은 판형으로
1. 소책자 제작, 사이즈가 왜 중요한가요?
“사이즈가 정보량, 휴대성, 비용을 한 번에 결정하기 때문이에요.”
사이즈는 단순히 크기의 문제가 아니에요.
판형 하나로 소책자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 정해지고, 독자가 들고 다니기 편한지,
제작 단가가 얼마나 나오는지도 함께 결정돼요.
큰 판형은 한 페이지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휴대가 불편하고,
작은 판형은 들고 다니기 편한 대신 담을 수 있는 내용이 제한돼요.
어느 쪽이 정답이라기보다 용도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소책자 제작을 시작할 때는 디자인보다 사이즈를 먼저 정하는 게 순서예요.
사이즈를 정하지 않고 디자인부터 들어가면 나중에 판형이 바뀌었을 때 레이아웃을 처음부터 다시 잡아야 하거든요.
2. 정보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면, 큰 판형이 답입니다
“내용이 많고 표나 이미지가 들어간다면 A4나 B5가 적합해요.”
담아야 할 정보가 많은 소책자라면 큰 판형이 유리해요.
A4(210×297)는 가장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판형이에요.
표, 그래프,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에 적합하고,
한 페이지에 2단이나 3단으로 나눠서 구성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B5(182×257)는 A4보다 조금 작지만 여전히 정보량을 충분히 담을 수 있으면서
손에 쥐기에도 부담이 덜해요. 내용은 많지만 너무 커 보이지 않았으면 할 때 선택하면 좋아요.
다만 큰 판형은 제작 단가가 올라가고 배포할 때 부피가 커진다는 점은 미리 고려해야 해요.
3. 들고 다니는 소책자라면 작은 판형으로
“휴대하거나 많은 사람에게 배포할 거라면 A5나 핸디 사이즈를 추천해요.”
손에 들고 보거나 가지고 다녀야 하는 소책자라면 작은 판형이 좋아요.
A5(148×210)는 A4를 반으로 접은 크기예요.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기 편하고,
배포용으로 대량 제작할 때 단가도 합리적이에요.
A5보다 더 작은 핸디 사이즈는 현장에서 바로 나눠주거나 비치용으로 둘 때 적합해요.
다만 작아질수록 담을 수 있는 정보가 줄어들기 때문에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판형별 용도 정리
· A4: 정보량이 많고 표나 이미지가 풍부한 경우
· B5: 정보량은 유지하되 부담 없는 크기를 원할 때
· A5: 휴대성과 배포 효율이 중요한 경우
· 핸디 사이즈: 현장 배포나 비치용
· 정사각형: 사진 중심의 감각적인 구성
💡 팁 | 작은 판형은 글자 크기에 특히 신경 써야 해요. 판형이 작다고 글자까지 무작정 줄이면 가독성이 떨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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