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분위기의 소식지를 제작하고 싶어요

소식지는 우리 기관의 다양한 소식들을 담아 제작하는 품목입니다. 활동적인 모습을 제3자에게 보여주어 센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우선 접근성을 높이는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다채로운 컬러들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화사한 분위기의 색감을 이용한 소식지 제작 이야기를 확인하겠습니다.

소식지 디자인에서 표지는 사용자가 처음 마주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 보니 표지에 어떤 디자인 요소를 담아 제작하는지에 따라 첫인상이 결정되는데요. 소식지의 경우 대중에게 기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현재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좀 더 친근감 있게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소식지 제작에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어요. 타이틀에 ‘꽃’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점, 해당 책자가 겨울에 발행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핑크와 블루 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배합하여 사용하면 훨씬 다채롭게 표현을 할 수 있어요. 또한,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하여 몽환적이면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채도가 너무 높지 않은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전반적으로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소식지 디자인을 했습니다.

소식지 내지에는 이미지가 다량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와 맞게 레이아웃을 제작했는데요. 각각의 사진들이 잘 보이면서도 깔끔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에 신경을 썼습니다. 특히 이렇게 이미지 자료가 많은 경우에는 답답하지 않게 적절한 여백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예상보다 큰 공간이 생기는 부분에는 어울리는 일러스트를 채워주었습니다. 일러스트를 넣을 수는 없지만 여백이 크게 느껴지는 공간에는 도형을 넣어주었어요. 또한, 중간중간 페이지에 배경색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여주었는데요. 이때 컬러는 표지에 이용했던 톤을 동일하게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늘 소식지 제작에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디자인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방법이 있으니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