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인쇄

“표지는 210g? 내지는 랑데부?
도대체 어떤 종이를 써야 우리 책자가 ‘고급스럽게’ 나올까요?”


디자인 파일은 완벽한데, 막상 발주를 넣으려니 종이 재질부터 두께까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책자 인쇄는 단순히 종이에 잉크를 묻히는 작업이 아니라,
용지와 후가공을 통해 화면 속 디자인을 손에 잡히는 ‘실물’로 구현하는 단계입니다.

오늘은 경인북부수협 제작 건을 레퍼런스 삼아, 퀄리티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들을 짚어드립니다.

목차

– Point 1. 용지: 콘텐츠와 종이의 궁합을 확인했는가?

– Point 2. 제본: 펼침성과 내구성을 고려했는가?

– Point 3. 기획: 색감과 이미지 연결을 확인했는가?

– 제작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Point 1. 용지: 콘텐츠와 종이의 궁합을 확인했는가?


책자인쇄 종이

책자 인쇄의 첫 번째 체크 포인트는 ‘종이’입니다.

단순히 비싼 종이가 정답이 아닙니다. 담으려는 내용이 사진 위주인지,
텍스트 위주인지에 따라 적합한 용지가 맞게 설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TYPE A.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경우 ( 브로슈어/브로셔, 포트폴리오집, 화보집)

추천 용지: 랑데부, 아르떼 등

체크 이유: 일반 코팅지(아트지)의 인위적인 번들거림은 없애고, 종이 본연의 질감은 살린 특수지입니다.
잉크 발색력이 뛰어나 사진의 색감을 생생하게 재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어,
고품질 책자 인쇄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용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 적용: 조합의 활동 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표지(210g)와 내지(105g) 모두 ‘랑데부 울트라 화이트’를 채택했습니다.

TYPE B. 텍스트 정보가 중요한 경우 (보고서, 백서, 자료집)

추천 용지: 백색 모조지, 미색 모조지 등 서적지 계열

체크 이유: 표면에 광택이 전혀 없어 빛 반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긴 글을 읽어도 눈의 피로도가 적고 필기감이 좋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정보 전달력과 가독성이 최우선일 때 사용하는 표준 용지입니다.

Point 2. 제본: 펼침성과 내구성을 고려했는가?


책자 내지

용지가 콘텐츠를 표현한다면, 제본과 코팅은 책의 ‘기능성’을 결정합니다.

특히 책자 인쇄의 완성도는 제본에서 판가름 나며,
조합 책자처럼 여러 회원이 돌려보거나 보관해야 하는 경우라면 내구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중철제본:

페이지 수가 적은 소식지나 카탈로그에 적합합니다.

책의 등 부분을 철심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책이 180도로 완전히 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펼침면 전체에 걸쳐진 시원한 이미지를 끊김 없이 보여주기에 가장 유리한 제본 방식입니다.

표지 단면 무광 코팅: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표지에는 오염 방지를 위해 코팅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무광 코팅’을 적용했습니다.
유광에 비해 지문이 잘 남지 않고, 차분하고 은은한 톤을 연출하여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표지 평량(210g)을 내지(105g)보다 두껍게 설정하여 책자 인쇄 결과물의 형태가 쉽게 구겨지지 않도록 힘을 실었습니다.

Point 3. 기획: 색감과 이미지 연결을 확인했는가?


책자 컬러 콘텐츠

사양을 완벽하게 정했더라도, 기계가 돌아가는 인쇄 현장(감리)에서 퀄리티가 결정됩니다.

책자 인쇄 시 현장에서 클라이언트가 꼭 체크해야 할 2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모니터와 종이의 ‘발색 차이’ 확인:

모니터는 빛을 쏘는 방식(RGB)이고, 종이는 잉크를 흡수하는 방식(CMYK)입니다.

특히 이번에 사용한 랑데부 용지는 잉크를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모니터보다 색상이 다소 차분하게(어둡게) 나올 수 있습니다.
컬러 톤을 조금 빼거나, 밝기를 조정하는 등 미세 조정을 거쳐야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철 제본의 ‘이미지 연결’ 확인:

중철 제본은 펼침면(왼쪽 페이지와 오른쪽 페이지)이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접히는 부분의 이미지가 1mm라도 어긋나면 책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접지 상태를 체크하여, 양쪽 페이지의 이미지가 정확하게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책자 클라이언트

인쇄 제작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Q. 표지와 내지의 두께(평량)는 어떻게 정하나요?

A. 보통 표지는 내지보다 2배 정도 두껍게 설정합니다.
내지가 100g~120g이라면 표지는 200g~250g을 사용하여 책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손에 쥐었을 때의 안정감을 줍니다.
종이 선택부터 현장 감리까지, 디테일의 차이가 결과물을 바꿉니다.

Q. 중철제본은 페이지 수가 많아도 가능한가요?

A. 페이지 수가 너무 많으면 책의 가운데가 붕 뜨는 현상이 생겨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분량이 많다면 ‘무선 제본’으로 변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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