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간행물이란?
정기간행물은 기관이나 단체의 새로운 소식, 활동 내용, 정보 등을 알리기 위해 특정 주기를 정해두고 제작하는 인쇄물입니다.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기관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독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기도 합니다.
주로 1년에 한 번, 혹은 분기별이나 월별로 기간을 설정하여 정기적으로 발행됩니다.
(발행하는 콘텐츠가 많을 수록 발행 주기가 짧아지기도 하죠)
이번에 제작한 정기간행물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야기와 함께 담았습니다.
목차
– 정기간행물 제작, 이렇게 해봤습니다.
– 사진의 매력을 살리는 디자인 컨셉 만들기
– 내지 구성, 어떻게 설계할까?
– 완성도를 좌우하는 인쇄 옵션 들여다보기

➊ 정기간행물 제작, 이렇게 해봤습니다.
성공적인 정기간행물 제작의 첫 단계는 어떤 내용을 담을지 정리하고 그 특징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번 급식지원센터 정기간행물의 핵심 콘텐츠는 센터 소개, 진행하는 사업, 지원 사업 등의 문서와
현장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많은 양의 활동 사진이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자료들과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에 착수합니다.
원고 분석을 통해, 사진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텍스트 정보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깔끔하고
따뜻한 디자인을 전체적인 제작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또한, 사진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인터뷰 섹션을 추가로 제작했습니다.
➋ 사진의 매력을 살리는 디자인 컨셉 만들기

원고 분석을 통해, 디자인 컨셉 잡기
이번 제작 과정에서 여러 디자인 시안을 제안 드렸습니다.
사진 자료가 풍부한 원고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센터의 따뜻한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최적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표지 디자인 컨셉
다양한 제안 끝에 최종 선택된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센터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 이것이 표지 디자인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아이들이 활짝 웃으며 급식을 먹는 장면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시각화하여 그 목표를 구현했습니다.
내지 디자인 컨셉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각 섹션의 제목은 세로 레이아웃으로 배치하고 포인트 컬러 배경을 적용하여,
페이지에 새로운 내용의 시작을 명확히 알려주는 디자인 규칙을 설정했습니다.
➌ 내지 구성, 어떻게 설계할까?

정기간행물의 핵심 콘텐츠인 사진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페이지마다 여백을 충분히 활용하고
사진의 크기와 배치를 다양하게 하여 지루함을 덜어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추가된 인터뷰 페이지는 다른 페이지와는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차별화하여
독자의 시선을 환기시키고, 인터뷰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➍ 완성도를 좌우하는 인쇄 옵션 들여다보기

디자인 작업이 마무리되면, 실제 인쇄물을 만들기 위한 제작 사양을 정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어떤 용지와 가공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물의 품질이
크게 달라지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용지의 경우, 화면으로 보는 것과 실제 질감이나 두께감에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인쇄에 들어가기 전, 실제 종이 샘플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여 최적의 용지를 선택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칩니다.
제본 방식

인쇄된 낱장들을 한 권의 책 형태로 엮어주는 마지막 단계인 ‘제본’ 방식 역시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이번 정기간행물은 페이지 수와 전체적인 완성도를 고려하여,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마감이 깔끔한 ‘무선제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무선제본은 수십 페이지 이상의 인쇄물을 묶는 데 적합하며, 책등이 각진 형태로 만들어져 전문적인 인상을 줍니다.
또한 안정적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어, 사진과 글이 많은 정기간행물의 내용에 독자들이 온전히 집중하도록 돕는 최적의 방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