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셔 종이 재질 뭐가 좋을까?

브로셔 제작을 문의해 주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원하는 종이 재질은 있는데
막상 그걸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몰라 답답해하십니다.
실제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세요”, “선명하게 인쇄되는 종이로 해 주세요”처럼
다소 막연하게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 브로셔에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종이와 그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브로셔에 가장 많이 쓰는 종이는 무엇인가요?

스노우지

브로셔 제작 시 가장 널리 선택되는 종이는 스노우지예요.
스노우지는 표면이 매끄러우면서도 약간의 광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텍스트와 사진 모두 선명하게 출력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제품 홍보 브로셔나 기업 소개서, 프로그램 안내 자료집처럼
사진, 그래픽, 도표 등 시각 요소가 많이 들어가는 인쇄물이라면 특히 잘 어울리는 종이예요.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또한 스노우지의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면
비용과 완성도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고급스러운 브로셔를 만들고 싶은데 어떤 종이가 좋을까요?

랑데부지

만약 브로셔를 한 단계 더 고급스럽게 만들고 싶다면 랑데부러프그로스 같은 고급지를 추천드립니다.

우선 랑데부는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보송보송한 감촉이 느껴지는 종이인데요,
손에 쥐어 보았을 때 쉽게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안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 종이 재질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점도 랑데부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만약 지나치게 반짝거리는 듯한 느낌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제격이에요.

러프그로스는 표면이 약간 입체적이고 독특한 질감이 있어 일반적인 종이와는 다른 세련된 인상을 줘요.

두 종이 모두 손에 쥐었을 때 단단하다는 느낌과 더불어 색상 또한 깊이 있는 표현이 가능해서
고급 브로셔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리플렛이나 브랜드 북 등에도 자주 사용돼요.
광택이 없는 종이를 찾고 계신다거나 혹은 좀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싶다면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혹은 차별화된 결과물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해요.

3. 배포용이라서 가성비가 중요해요.

모조지

만약에 세미나 발표 때 보조 자료로 사용할 때처럼 일회성 브로셔가 필요하다면
가성비 등을 생각해 보았을 때 모조지가 가장 합리적이에요.

모조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책에 쓰는 종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질감이라고 보면 쉬운데요,
광택이 없고 잉크 번짐도 적은 덕분에 필기가 필요한 책자에도 많이 쓰이는 종이입니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하는 종이라서 대량으로 인쇄해서 배포해야 한다거나
페이지 수가 굉장히 많은 경우, 또는 워크북 같은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라면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조지를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4. 브로셔 제작 전에 직접 종이 재질을 비교해 보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샘플 북

만약 브로셔 제작 전에 종이를 직접 만져 보며 비교해 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요청해 주세요.
다양한 샘플 북과 더불어 각종 인쇄 용지까지
기획 미팅이나 상담할 때 그 자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물론 샘플뿐만 아니라 다른 브로셔 책자도 함께 보여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사전에 미리 말씀해 주세요.

평량(두께)에 따른 차이부터 유광/무광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실제로 만졌을 때는 어떤지 등등
하나하나 비교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드려요.

만약 브로셔를 제작하는 게 처음이라 막막하다면 스노우지로 시작해 보세요. 안전하고 무난한 선택이니까요.
좀 더 특별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랑데부지러프그로스를,
실용성과 가성비가 중요하다면 모조지를 고려해 보시면 됩니다.

여전히 고민된다면 샘플을 요청해 보세요.
직접 만져 보고 비교하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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