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색감으로 따뜻함을 전해요

요즘 많은 기관에서 마음건강안내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을 돌보고 가꾸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겠죠? 최근 한 대학교에서도 안내서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필요할 때마다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브로셔 형태로 제작하게 되었어요. 특별한 컨셉을 담은 이번 브로셔 제작 이야기! 바로 시작해 볼게요.
이번 브로셔 제작에서는 특별하게 마음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담아야 했는데요. 최근 많은 기관에서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인쇄물을 많이 제작하시더라고요. 대략적으로 원고를 살펴보니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담당 선생님과 이런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하였어요. 담당 선생님께서는 상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일러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요. 여기에 차분하고 안정적인 색감을 함께 적용하여 브로셔 디자인을 해보기로 하였어요.

표지는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아보았는데요. 학생이 힐링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나타내었어요.
내지는 페이지마다 비슷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타이틀과 본문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프레임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파스텔톤 컬러로 배경색을 채워서 시각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하였어요. 또한 타이틀과 본문 사이에 적절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브로셔 제작 판형은 A5인데요. 150x210mm 크기로 제작하여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총 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용지로 제작하였는데요. 감성적인 느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랑데부라는 종이를 선택하였어요. 랑데부는 미색의 내추럴 화이트와 백색의 울트라 화이트가 있는데요. 좀더 정확한 색감을 위해 울트라 화이트를 선택하였어요. 실제로 인쇄물을 확인해 보니 원하던 대로 색감이 잘 표현돼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브로셔 제작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음건강안내서를 만들서도 저도 같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는데요. 많은 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